어마어마한 혜택, 네이버 페이와 삼성페이. 이벤트 기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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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의 국내 상륙과 함께 세간의 관심이 온통 애플페이에 쏠리고 있습니다. 위기를 직감한 삼성페이에서 네이버 페이와의 제휴를 발표했습니다. 애플페이 가맹점이 늘고 애플페이가 대중화되기 전에 시장 장악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삼성페이는 네이버 페이와의 제휴를 발표하며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이벤트로 따로 진행 중인데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프라인 결제 혜택 오프라인 이벤트는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일단 삼성페이로 바로 결제하면 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네이버 페이 앱으로 들어가서 결제 탭을 누르면 삼성페이가 보입니다. 삼성페이를 누르고 결제를 진행해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현장 결제 이벤트 네이버 페이 앱에서 삼성페이로 현장 결제 시 2000원 이상 결제하면 즉시 2000point가 적립됩니다. 적립은 최초 1회만 가능합니다. 네이버에서 1point는 1원으로 환산되니 2000원을 그냥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2. 포인트 굴리기 네이버 페이로 결제를 하면 포인트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 x 삼성페이로 현장 결제를 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1번 결재 시 2회 뽑기가 가능합니다. 뽑기로 받게 되는 포인트는 1원에서 2만 원까지 무작위로 나오고 월 30번까지 뽑기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이벤트 기간 동안 100명을 선정하여 포인트를 100배로 적립해 주는데 이벤트 전체 기간이 아니라 하루에 100명씩 매일 선정합니다. 대박이죠. 3. 네이버 플러스 맴버십 네이버 플러스 맴버십 회원이라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플러스 맴버십 회원에게는 포인트 뽑기를 해서 나온 포인트의 2배를 추가로 적립해 줍니다. 4. 네이버 페이 머니 하나통장 하나은행 통장으로 네이버 페이 머니를 이용 중이라면 한 번 더 혜택을 주는데 뽑기로 받은 포인트를 또 2배 적립해 줍니다. 즉 뽑기에서 500원이 나왔다면 플러스 맴버십으로 1000원이 되고 추가로 하나 통장

애플페이. 아직은 불편하다.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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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페이가 국애에 상륙했습니다. 2주 정도 지났는데 출시 첫날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애플폰 사용자들이 그동안 얼마나 애플페이를 기다려 왔는지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애플페이 현재 상황 애플페이의 등장으로 삼성페이는 매우 긴장하고 있고 시장 장악력을 더욱 키우기 위해 네이버 페이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삼성페이와 네이버 페이의 결합으로 발생한 혜택은 다음 글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애플페이는 현재 현대카드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현대카드 중 비자, 마스터 로고가 붙어있는 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형 브랜드 매장 빼고는 가맹점 수는 많지 않은 상황이고 교통카드 기능도 아직은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처럼 편한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비자 카드 등록 지연 문제도 있는데 이는 곧 해결될 문제로 보입니다. 애플페이 사용법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면 당연히 아이폰 지갑 앱에 카드가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용법은 삼성페이만큼 간단한데 삼성페이보다는 조금 빠르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삼성페이는 꺼진 화면에서 화면을 켜고 화면을 올린 후 지문인식 또는 핀번호를 넣은 후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애플페이는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2회 누르고 페이스 아이디로 인식 후 단말기에 대면 결제됩니다.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삼성페이를 쓰다 애플페이를 쓰면 조금 빠르다는 느낌을, 애플페이를 쓰다가 삼성페이를 쓰면 조금 느리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애플페이의 또 하나 큰 장점은 애플 워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애플 워치의 측면 버튼을 2회 클릭하면 사용이 가능한데 애플 워치의 assistive touch 기능을 활용하여 손가락 제스처를 설정하면 손가락 움직임 만으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플페이의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스마트폰 데이터 연결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비행기 모드로 해도 결제가 가능하고 애플 워치의 경우 wifi 전용 모델로도 애플 워치

Chat GPT와 Bing 채팅. 누가 더 똑똑할까? 같은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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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t GPT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유사한 서비스인 Bing 채팅이 따라 나왔고 구글도 뒤늦게 바드를 출시했습니다. chat GPT와 Bing 채팅은 한글 서비스도 현재 가능하고 바드는 아직 한국어 서비스는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서비스들은 검색엔진을 대체할 서비스입니다. 검색 후 사이트, 블로그, 카페 등 검색 결과를 도출해 주던 방식과는 달리 AI가 인터넷 검색 후 정리한 내용을 글로 알려주는 서비스인데 기존 검색 방식의 UI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일단은 맞겠네요. 아직은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결국은 이런 형식의 서비스로 검색이 바뀔 것이라는 것은 대체적으로 모두가 동의하는 바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말은 유창한데 아직 정보의 질은 사람이 만드는 것만큼 훌륭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한글 서비스가 되는 chat GPT와 Bing 채팅 두 가지 서비스 중 어떤 것이 더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좋은지 궁금해서 두 개의 인공지능에 동일한 질문 몇 가지를 던져보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 두 개의 인공지능에 먼저 서로가 어떻게 다른지, chat GPT와 Bing 채팅의 차이점을 알려 달라고 해보았습니다. chat GPT, Bing 순으로 표시합니다.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어서 다르게 접근해 보았습니다.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각 인공지능에게 물어보았습니다. chat GPT는 조심스럽지만 약간은 부정적인 의견도 표시하는 반면 bing은 아예 질문을 회피해 버렸습니다. bing은 세 가지 스타일의 답변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위의 대답은 정확함으로 해서 들은 대답이고 창작으로 해서 다시 bing에 질문을 해봅니다. 본인의 생각을 물었는데 그냥 정보만 나열합니다. 아직은 bing이 자신이 없는 건지 본인의 설명대로 웹 검색의 결과만을 제공하기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답변이 변할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미국에서 개발된 서비스이니 미국에 관련된 사항은 잘 설명할 것 같아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언제 상승을

새로 소주 처음으로 마셔봤습니다. 저는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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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참 광고하고 있는 새로 소주를 사보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참이슬, 처음처럼을 마시다가 제주도에 내려온 후에는 한동안 한라산을 마셨습니다. 한라산 맛이 조금 이상해진 이후로는 처음처럼을 주로 마셔왔는데 궁금해서 새로 소주를 사 왔네요. 외관을 살펴봅니다. 디자인은 아주 예쁩니다. 투명한 병에 흰색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병이 재미있는데 마치 코카 코라 병에 있는 것처럼 새로로 굴곡이 져있습니다. 밋밋한 것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뚜껑에 무슨 무늬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여우꼬리 9개입니다. 왜 구미호가 모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6도입니다. 소주 알코올 도수가 20도 아래로 내려온 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라고 봐야겠죠? 영양정보에는 모두 0mg 들어있다는데 100ml 당 90Kcal로 나오네요? 90Kcal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외관은 모두 구경했으니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안주는 양 꼬치집에서 사 온 꿔바로우와 해물탕입니다. 반잔만 먼저 마셔보았습니다. 음... 일단 기존 소주에서 나는 화학 약품 향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이후 몇 잔 더 마셨는데 화학 약품 향이 전혀 나지 않는 것이 꼭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즈백이 나오기 전 그 옛날 20도 넘는 진로를 마셔봤던 입장에서 얘기해 보면, 옛날 소주들은 화학 약품 향이 너무 진해서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출시된 소주들이 점점 도수가 약해지며 약품 향도 점점 없어지는 추세로 흘러갔습니다. 이즈백이 나온 후 한번 마셔봤는데 옛날 진로처럼 약품 향이 진해서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새로 소주를 마셔보니 약품 향은 없어졌는데 이건 전혀 소주 마시는 느낌이 없네요. 그냥 물 마시는 느낌이랄까요? 쓴 소주를 마시고 안주로 입가심하는 느낌은 사라지고 물 한 잔 마시고 안주를 먹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제야 왜 소주 회사들이 화학 약품 향을 완전히 없애지 않았는지 조금 알만하네요. 소주에는 쓴맛이 있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한잔하고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과 누수 공사비. 대법원 판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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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나 과실로 타인에게 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끼친 경우에 이를 보상해 주는 보험입니다. 주보험이 아닌 종보험으로 자동차 보험, 화재 보험, 어린이 보험 등 다른 보험에 특약 사항으로 추가가 가능합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경우 중 누수로 인한 피해가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사항이 있어 이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건물에 발생한 누수로 인해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아랫집 인테리어 비용 : 천정, 벽 석고보드, 벽지 등 마감, 바닥까지 피해가 발생한 경우 바닥 마감. 가구나 집기류 피해. 2. 우리 집 인테리어 비용 : 벽 마감, 누수로 인해 손상된 바닥 마감 또는 누수 공사를 위해 제거한 바닥 마감. 3. 누수 공사 비용 : 누수 원인 파악 및 누수 배관 수선을 위해 발생된 비용 보험사 주장 일단 누수 비용 문제로 보험사에 연락을 하면 보험사에서는 타인에게 끼친 손해, 즉 아랫집 인테리어 비용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많은 보험사에서 고객에게 설명하는 내용이고 고객들은 보험 이름부터 배상책임보험이므로 당연히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또한 신규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특약 추가하려고 하면 20년이 넘은 건물의 경우에는 신규 특약 추가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20년 규정이 없었으나 누수로 인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청구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보험사가 내부 규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20년 규정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보장 범위와 관련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많습니다. 대법원 판례를 살펴보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대법원 판례 2022년 3월 31일 대법원 판결(본소 2021다201085, 반소 2021다201092)은 보험계약자와 보험사 간 보험의 보장 범위와 관련해 내려진 판결입니다.  헬스장에 발생한 누수로 아래층 당구장 천정에서 물이 떨어

블로그스팟에 글쓰기. 단락형식, 보통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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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스팟 편집기의 인터페이스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워드나 한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제는 처음 블로그스팟에 글을 쓸 때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워드의 글자 크기 대신 주제목, 제목, 부제목, 소제목, 단락 형식, 보통 중 선택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SEO 처음 4개, 주제목, 제목, 부제목, 소제목은 구글 SEO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HTML 태그를 잘 모르신다면 블로그스팟에서는 HTML을 많이 사용하게 되므로 지금부터 조금씩 알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HTML에서 주제목은 <h1>, 제목은<h2>, 부제목은 <h3>, 소제목은 <h4>로 시작됩니다. 가령 내가 "구글 SEO"라고 쓰고 이것을 주제목으로 설정해 주면 HTML 상에는 <h1>구글 SEO</h1>으로 표현됩니다. 같은 내용은 제목으로 설정해 주면 <h2>구글 SEO</h2>가 됩니다. 구글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에서 하나의 웹 페이지당 h1 태그는 1개만 있어야 합니다. 구글 서치 엔진은 h1 태그를 해당 페이지의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h1 태그는 포스팅의 제목에 사용하게 됩니다.  블로그스팟 편집기에는 제목의 크기를 설정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이것은 블로그스팟 테마에서 변경을 해주어야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스팟으로 블로그 이전하기 - 3편 구글 SEO에 맞춘 스킨 변경 을 참고하세요. 글 내용에는 h1 태그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h2 이하의 태그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구글은 순서대로 잘 짜여진 구조의 글을 좋아합니다. 대학에서 리포트를 쓰듯 대제목, 중제목, 소제목을 순서대로 잘 사용해서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h1 태그가 제목에 오고 h2 태그가 본문에서 가장 큰 제목으로 사용되고 그 아래 부제목, 소제목 등을 써주면 되는데

자동차 보험료 할증 피하는 방법. 차량 빨리 수리하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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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행하면 기름값에 주기적 소모품 교체 비용에 보험비까지 돈 나갈 일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속 쓰리게 생각되는 것이 바로 자동차 보험료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백만원 정도의 비용이 아무 이유 없이 사라지는 것 같아 매번 아깝게 느껴집니다.  자동차 보험료 할증 제도 사고가 나면 보험에 들기 잘한 것 같다고 느껴지지만 보험 처리를 하고 다음 재계약할 때 어마어마한 할증이 붙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3년간 3번 이상의 사고가 보험사에 확인되면 보험료가 대폭 할증됩니다. 4번 이상은 보험 계약을 거부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할증된 보험료는 3년간 일정 비율로 줄어듭니다. 1년 차에 40만 원 할증이 됐다면 2년 차에 30만 원, 3년 차에 20만 원, 이런 식으로 3년간 지속됩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할증된 보험료를 내는 분들이 있는데 보험료 할증을 피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환입 제도인데 자동차 보험사가 사고로 인해 지출한 금액을 보험사에 지불하고 사고 기록을 없애는 것입니다. 사고 피해 보상 금액과 보험사에 따라 다르지만 사고 2회까지는 보험료 할증 금액이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3회부터는 엄청난 폭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보험료 할증 폭이 너무 크거나 4회 이상 사고로 보험사가 자동차 보험 가입을 거부하는 경우 환입 제도를 이용하면 됩니다. 전화로 보험사에 환입 처리를 원한다고 얘기하면 절차를 잘 설명해 줍니다. 물론 환입을 하는 것이 이득인지 아닌지는 보험사에 자세히 문의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보통 3회 이상의 사고가 있는 경우 환입 처리가 유리합니다. 또한 나 홀로 사고나 경미한 사고의 경우 보험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험 처리를 하는 것이 나은지 자비로 처리하는 것이 나은지는 지난 포스팅  "나 홀로 사고. 자차보험 처리할 것인가?" 를 보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3년간 3회 이상의 사고를 접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빠르게 수리하는 법 간단한 부품 교체가 아닌 범퍼나 차체 수리인 경우 보